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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가 이길 수 없는 전쟁: 이스라엘 언론인, 이란 분쟁에서의 전략적 붕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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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언론인이자 가장 거침없는 유대인 평론가 중 한 명인 알론 미즈라히(Alon Mizrahi)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이것은 서구가 이길 수 없는 전쟁이다. 우리는 역사를 목격하고 있다. 이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미국 기지들을 아주 철저하고 광범위하며 결정적으로 파괴하고 있으며, 세계는 아직 이를 직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2026년 3월 6일

이스라엘의 언론인이자 가장 거침없는 유대인 평론가 중 한 명인 알론 미즈라히(Alon Mizrahi)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이것은 서구가 이길 수 없는 전쟁이다. 우리는 역사를 목격하고 있다. 이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미국 기지들을 아주 철저하고 광범위하며 결정적으로 파괴하고 있으며, 세계는 아직 이를 직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단 4일 만에 이란은 역내에서 자신의 군사적 지배 영역(sphere of military dominance)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란의 타격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고 값비싼 군사 기지, 자산 및 장비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미국 기지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군사 시설(military facilities)들에 속한다. 이러한 시설들은 수십 년에 걸쳐 구축하는 데 수조 달러가 투입된 것들이다. 우리는 사실상 30년 넘게 축적된 국방비 지출이 파괴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는 기당 수억 달러에 달하는 레이더 체계(radar systems)들이 순식간에 파괴되는 것을 보고 있다. 군사 기지 전체가 유기되고, 손상되고, 약탈당하거나 불타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아는 한, 미국은 그 역사상 이 정도 규모의 파괴를 겪은 적이 없다. 아마도 진주만 공격만이 이에 근접하겠지만, 그것은 단 한 번의 공격이었을 뿐이다.

재래전(conventional war)에서 그 어떤 적도 지금 이란이 미군에 가하고 있는 것과 같은 손상을 입힌 적이 없다. 믿기 힘든 일이다. 군사적 상황이 너무나 심각해 보이기 때문에 검열(censorship)이 이 전쟁에 관한 거의 모든 새로운 정보를 제한하고 있다. 눈치챘겠지만, 우리가 접하는 정보는 매일 점점 줄어들고 있다.

35년 전 제1차 걸프전 당시, 우리는 이라크에서 오는 끝없는 영상들을 보았다. 당시에는 정밀 유도 폭탄(smart bombs)과 함상 카메라가 생소한 것이었지만, 매일 밤 우리는 야간 타격 영상을 보았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영상물을 거의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이 점을 고려해 보라. 이론상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공군력(air capability)을 보유했다는 측이 현재 이란을 상대로 공세(offensive)를 펼친 지 4일째 되었지만, 우리는 이란 영공(airspace)에서 미국의 지배력을 입증할 명확한 증거를 보지 못하고 있다. 테헤란이나 이란의 다른 도시 위를 비행하는 항공기들의 녹화 영상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미국 병사들은 이란 땅에 발을 들이는 것조차 고려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상황이 얼마나 절망적인지 이해하려면, 단 4일 만에 트럼프 행정부에서 나오는 페르시아만을 떠나는 유조선들에 대한 군사 호송(military escorts) 파견과 같은 이례적인 제안들을 들어보면 된다.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가? 수천 발의 이란 미사일이 가두고 있는 구역 안으로 미국 군함들을 보내겠다는 말인가? 현시점에서 그 누구도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없다.

이란은 수십 년 동안 이 시나리오를 준비해 왔다. 심지어 쿠르드 민병대(militias)를 무장시켜 이란을 침공하자는 논의도 있다. 하지만 이란 지도를 본 적이 있는가? 트럼프 행정부는 보지 못한 것 같다. 이 나라가 얼마나 광대한지 이해하고 있는가? 이란을 침공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진정으로 1만 명의 민병대가 이란을 침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5만 명? 혹은 10만 명? 이란은 그들을 집어삼킬 것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미 이 전쟁에서 졌다. 그들은 거대한 폭탄을 사용하여 건물을 허무는 등 민간 인프라(civilian infrastructure)에 엄청난 파괴를 가할 능력은 있을지 모르나, 그것이 전쟁의 승리를 가져다주지는 않을 것이다. 이란의 군사 인프라(military infrastructure)와 무기 체계는 이란 전역의 아주 깊은 지하에 매설되어 있다. 미국인들이나, 특히 이스라엘인들이 그 대부분에 도달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은 전혀 없다.

그들은 끝낼 가능성이 전혀 없는 무언가를 시작했다. 이 분쟁이 끝나면, 미국은 결코 서아시아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중동에서 미국의 존재(presence)는 더 이상 남지 않을 것이다. 나는 확신을 가지고 이 말을 전한다.

https://tanea.com.au/en/a-war-the-west-cannot-win-israeli-journalist-warns-of-strategic-collapse-in-iran-conflict

[편집자주]

알론 미즈라히는 이스라엘의 작가이자 정치 분석가, 그리고 평화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체성: 스스로를 **’아랍계 유대인(Arab Jew)’**으로 규정하며, 특히 모로코계 유대인(Moroccan-Jewish) 혈통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내 주류인 유럽계 유대인(Ashkenazi) 중심의 서사와 차별화되는 지점입니다.
  • 주요 활동: 이스라엘의 시오니즘 정책과 팔레스타인 정책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그의 저작과 분석은 주로 시오니즘에 대한 비판적 재해석과 중동의 역사적 맥락을 재구성하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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