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극화포럼 주관 “다극화 대전환 시대, 한국의 길을 묻다”

161

“다극화 대전환 시대, 한국의 길을 묻다” 심포지엄, 오는 13일 국회서 개최 – 지정학적 격변기, 대한민국의 자주적 외교·안보·경제 생존 전략 모색 –

송영길 의원, 이용선 의원, 부승찬 의원과 다극화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다극화 대전환 시대, 한국의 길을 묻다” 심포지엄이 오는 7월 13일(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다극화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중심의 일극 체제가 저물고 다극 체제로 전환되는 글로벌 지정학적 격변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자주적인 외교, 안보, 경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정치, 안보, 군사, 경제 등 다방면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전략 자율성’의 확보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이해영 다극화포럼 이사장은 [다극세계와 전략 자율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이사장은 이란-미국전쟁과 러우전쟁의 결과로 미국의 패권 동요와 다극화로의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진단한다. 이에 대응해 한국은 기술 및 글로벌 공급망 자산과 중견국 간의 연대를 지렛대 삼아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독자적인 ‘외교적 기동 공간’을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안보정세평가 및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한설 예비역 장군이 발제자로 나선다. 한 장군은 브릭스(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글로벌 사우스의 대두 속에 미국 중심의 지배 체제가 외곽부터 붕괴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국제정치 상황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벗어나고, 남북관계 정상화를 통해 안보의 주도권을 쥐는 ‘한반도 안보의 한국화’가 절실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문장렬 전 국방대 교수가 [작전통제권 환수와 전략 자율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문 교수는 현재 한미 간 ‘조건에 기초한 작전통제권 전환’이 가진 내재적 모순과 미국 측의 견제를 지적하며, 이는 한국의 군사전략 자율성을 심각하게 제한한다고 비판한다. 그는 작전통제권의 완전한 회복과 한국군 중심의 합동사령부 설치 등 주권 회복을 위한 과감한 정책 결단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성원용 인천대 교수는 [유라시아 국제운송회랑(ITC)의 구조적 전환과 한반도 해륙복합화 전략]을 발표한다. 성 교수는 다극화 체제 구축과 맞물려 유라시아 대륙 내 철도와 해운이 결합된 해륙복합운송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분석한다. 한국이 단순히 해양 경로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북극횡단운송회랑(TATC)’ 및 유라시아 운송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반도의 지전략적 위상을 높이는 해륙복합국가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정학적 대격변이라는 커다란 위기와 기회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대국의 압박에 휩쓸리지 않고 능동적으로 국익을 지키기 위한 미래 이정표를 세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다극화 대전환 시대, 한국의 길을 묻다 (부제: 자주적 외교-안보-경제전략 모색)
  • 일시: 2026년 7월 13일(월) 오후 2:00 ~ 5:30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 주최: 송영길 의원, 이용선 의원, 부승찬 의원, 다극화포럼
  • 주관: 다극화포럼
  • 문의: 다극화포럼 사무총장 송경상 (010. 3065. 0385)

Related post

“매국적인 협상이냐, 현실적 대안인가 뜨거운 논쟁”“미국은‘말(Words)’을, 한국은‘돈(Money)’을”

[한미관계 정책토론회] 한미관세협상·핵잠수함 그리고 한국의 미래 ‘논쟁’

[국제 심포지엄] 전후 80년, 세계 그리고 한국

[긴급토론]북한군 쿠르스크 파병과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