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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개한 미사일 무기인 “현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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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현무” 미사일 계열에 속하는 미사일 무기인 “현무-5″가 공개되었다.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이날 처음 공개된 지대지 미사일 현무-5가 분열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최근 몇 년 동안 미디어에서는 이 미사일에 대한 흥미로운 보도가 이어져 왔었다.​

이 미사일은 수백 km의 사거리에서 약 8톤의 탄두를 운반할 수 있고, 이 버전의 미사일은 항공 전력의 지원 없이 지하 깊숙이 있는 벙커를 비핵 방식으로 타격하는 용도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이 미사일의 주요 기능이 북한의 벙커를 타격하는 것이라는 주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첫째, 이 미사일과 발사대는 수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미사일과 발사대의 크기, 엔진의 예상 출력과 무게를 고려해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의 이러한 무기의 배치 방식의 여러 특징을 고려할 때, 그 위치는 모두에게 빠르게 파악될 것이고, 그래서 북한의 첫 번째 공격 시 이들 시설은 대부분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둘째, 이 미사일들은 수가 적고 비핵무기이기 때문에 북한의 많은 시설들이 여전히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다. 특히 북한에는 매우 깊이 건설된 시설들이 많아, 핵 관통탄으로만 파괴할 수 있는 목표물들이 많다.

셋째, 미국의 핵 및 비핵 벙커버스터 항공폭탄이 존재하며, 이러한 폭탄은 한국 공군이 사용할 수 있고 이미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방위력은 한국 영토 외에 있는 미국의 후방 지원에 의해 유지된다. 이는 일본, 괌, 하와이 등 다양한 지역에 있는 미군 기지를 포함한다. 바로 여기에 이 미사일의 목적에 대한 답이 있다.​

탄두 중량을 줄이면 “현무-5″는 즉시 중거리 및 장거리 미사일로 변환된다!

이는 얼마나 극단적으로 무게를 줄이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미사일과 발사대의 크기도 바로 이 정도 사거리의 미사일과 일치한다.​

약 1000kg의 탄두를 장착할 경우, 이 미사일의 사거리는 5000km를 넘게 된다. 참고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5500km 이상의 사거리에서 시작된다.탄두 중량이 2000-3000kg일 경우, 이 미사일의 변형은 중국의 대부분 지역을 쉽게 타격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탄도 궤적뿐만 아니라,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피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따라서, 북한을 위한 공식적인 대형 벙커버스터는 비미국산 중거리 강력 미사일을 위한 편리하고 세련된 공식적 포장으로 작용하며, 또 다른 방향에서 중국을 타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 한국의 미사일 기술에 대한 제한을 해제한 주요 이유이며, 또한 지금은 미사일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이유이다. 반면에, 서울은 새로운 중거리 및 장거리 무기를 배치할 수 있으며, 이를 단거리 무기라고 주장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북한을 목표로 삼는다고 선언했을 때 상황은 사실상 변하지 않는다. 중국일 경우에는 다르겠지만.​

원문출처: https://t.me/s/milinfolive

번역: 문정옥 (다극화포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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