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극화 소개
    • 이사장 인사말
    • 포럼 소개
    • 정관
    • 조직도
    • 회원가입 안내
  • 다극화 Alt-zine
    • 소개
    • 지난호 보기
    • 기고하기
    • 구독신청
  • 다극화 컨텐츠
  • 다극화 활동
    • 심포지움
    • 대중강연
    • 회원 세미나
  • 다극화 자료실
    • 총회
    • 자료집
    • 영상자료
    • 용어집
  • 소통방
    • 공지사항
    • 회원 토론방
LoginLogout

Alt-zine 다극화 7호

다극화포럼
Alt-zine 다극화 7호
  • [Alt-con] 통일하지 말자는 임종석의 글에 대해
  • [번역글] 나토 사무총장이 자랑하는 ‘확장’, 무엇을 가져왔나?
  • [번역글] 이스라엘 경제의 종말
  • [번역글] 하이파 그 이상: 이스라엘이 학살하는 동안 헤즈볼라는 진군한다
  • [번역글] 중국의 전과정 인민민주주의는 존중받을 만하다
  • [번역글] 중국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의 매력은 무엇인가?
  • [기고글] 홍승용 선생의 발제문을 보고
  • [에디터’s 픽] 이산하 시인의 <다른길> 
  • [겨레강좌] 세계 3차대전 위기, 한반도는 안전한가?  
  • [아재들의 수다] 문재인 정부 평화정책 왜 실패했나?
  • [김태형의 세상읽기] 3차대전의 입구, 격화하는 중동정세
7호 
2024.10.02
다극화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올바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담론 공동체의 필요성이 긴급한 현재, 다극화 시대의 대안 대전략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매체를 만들며, 연대망을 구축하는 플랫폼입니다.
다극화포럼 블로그 둘러보기
  • [Alt-con] 통일하지 말자는 임종석의 글에 대해
  • [번역글] 나토 사무총장이 자랑하는 ‘확장’, 무엇을 가져왔나?
  • [번역글] 이스라엘 경제의 종말
  • [번역글] 하이파 그 이상: 이스라엘이 학살하는 동안 헤즈볼라는 진군한다
  • [번역글] 중국의 전과정 인민민주주의는 존중받을 만하다
  • [번역글] 중국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의 매력은 무엇인가?
  • [기고글] 홍승용 선생의 발제문을 보고
  • [에디터’s 픽] 이산하 시인의 <다른길> 
  • [겨레강좌] 세계 3차대전 위기, 한반도는 안전한가?  
  • [아재들의 수다] 문재인 정부 평화정책 왜 실패했나?
  • [김태형의 세상읽기] 3차대전의 입구, 격화하는 중동정세
[Alt-con]

통일하지 말자는 임종석의 글에 대해

글: 이범주 (통일시대 연구위원)


그럴듯하고 언뜻 보면 설득력 있어 보인다. 그러나 나는 임종석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정파가 지금까지 해 온 언행들을 기억하고 있으므로 그의 매끈매끈한 말들을 선뜻 믿기 힘들다. 그러나 만약 지금의 민주당이 다음 사안들을 즉시 당론으로 잡고 대중들을 설득, 동원하여 실천에 옮긴다면 그가 한 말을 한 번쯤 믿어 줄 생각이 있다. 순진하게 믿기에는 난 너무 속았다.  
전문 보기
[번역글]
나토 사무총장이 자랑하는 ‘확장’, 무엇을 가져왔나?

번역: 김정호 (울산함성 발행인)


퇴임을 앞둔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이 9월 19일 고별 연설에서 자신의 재임 중 성과를 자랑했다. 스톨텐베르크는 10년 동안 동익(东翼)의 나토 병력이 제로에서 수만 명으로, 고도한 경계태세에 있는 군인 수가 수천에서 50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GDP의 2% 이상을 국방비로 지출하는 국가는 3개국에서 23개국으로 증가하였으며,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핀란드, 스웨덴이 새로 나토에 가입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심화시켰다고 발언했다. 그는 또 나토의 미래 ‘성공’에 중요한 5가지 교훈을 요약하고 미국과 유럽에 고립주의를 피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자유무역보다 자유가 중요하다”, 나토는 ” 절대로 중국에 대해서 러시아에 범한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전문 보기
[번역글]
이스라엘 경제의 종말

번역: 이재윤 (다극화포럼 회원)


이스라엘 주류 신문의 헤드라인과 BDS 운동의 슬로건이 거의 동일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지구상에서 이스라엘 국가만큼 이스라엘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힌 국가는 없으며, 그 결과 이스라엘 경제는 미국과 독일을 제외한 전 세계가 거부하는 시오니스트 국가로 남아 있는 한 앞으로 나아갈 길이 없는 교착 상태에 이르렀다는 징후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정부에 반대하는 이스라엘 시위대가 “스타트업 국가에서 셧다운 국가로”라는 BDS 슬로건이 적힌 대형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을 때만 해도 저작권 위반에 다름 아니었다. 하지만 이것은 2023년 2월의 일이었습니다. 10월 7일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전문 보기
[번역글]
하이파 그 이상: 이스라엘이 학살하는 동안 헤즈볼라는 진군한다

번역:  통일시대 번역팀


지난 며칠 동안 남부 레바논 전선에서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다.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가 북부 지역 피난민을 그들의 집으로 돌려보내는 새로운 전쟁 목표를 발표하고 북부로 군사력을 이전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텔아비브가 레바논 전역에서 일련의 공습을 시작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일제 공격은 전국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한 두 건의 테러 공격이다.  호출기와 무전기 등 소비자 기기를 폭발시킨 테러 공격으로 39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영구적으로 실명되고, 불구가 되었다. 이틀 후, 이스라엘은 베이루트 남부 교외의 두 주거용 건물을 폭격하여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54명이 사망하고, 헤즈볼라의 정예 라드완군 사령관과 이브라힘 아킬 사령관 등을 표적 암살하였다. 또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군사적 능력”이라고 주장한 곳을 표적으로 공습을 확대했다.

전문 보기
[번역글]
중국의 전과정 인민민주주의는 존중받을 만하다

번역: 이래경(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중국은 특히 1949년 이래로 자체적인 길을 걸어왔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성공적인 정치 및 경제 발전 경로를 계획했다. 그러나 서방은 종종 중국의 독특한 시스템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서구 민주주의 시각으로 세계를 측정하는 유럽 중심적 렌즈를 사용해왔다. 문제는 한 시스템의 장점이 다른 시스템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라 서방이 중국의 자체 거버넌스 모델, 특히 중국의 전과정 인민 민주주의를 선택할 권리를 존중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이러한 존중의 부족은 고착된 유럽 중심주의에서 비롯된다. 서구 학자와 정책 입안자는 종종 비서구 시스템을 열등하거나 불법적이라고 비판한다. 그것을 형성하는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체 말이다. 유명한 중국 역사가인 존 킹 페어뱅크(John King Fairbank)는 중국 역사는 중국인이 가장 잘 이해하는 반면, 서구 역사는 서구인이 가장 잘 이해한다고 지적했다.

전문 보기
[번역글]
중국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의 매력은 무엇인가?

번역: 이래경(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5주년이다. 지난 75년 동안 중국은 사회주의적 민주주의(socialist democracy)를 지속하여 발전시키고, 정치 개혁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거버넌스 시스템과 역량을 크게 현대화했다.
그러나 일부 서양인은 중국을 민주주의로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비민주주의” 또는 “일당 통치”를 특징으로 하는 “권위주의”라고 부르기를 고집한다. 중국은 다른 정당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일당 통치”나 권위주의 국가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중국공산당(CPC)의 지도 하에 있는 다당 협력 및 정치 협의 시스템은 중국의 역사와 현실에 뿌리를 둔 독특한 정당 시스템으로, 서구의 정당 시스템과는 다른 독특한 선택을 나타낸다.

전문 보기
[기고글]

홍승용 선생의 발제문을 보고

글: 김정호 (울산함성 발행인) 


[이 글은 2024년 9월 14일 현대사상연구소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홍승용 선생이 발제한 <노동자국가와 노동자국제주의>에 대해 당시 토론방에 필자의 소감을 올린 글이다.]


이 텔방의 논쟁 활성화를 위해서 한마디 보탤까 합니다.

“오늘날 미국 단일 패권주의에 도전하는 중국 중심의 다극화와 일대일로의 본질에 대해서도 논란이 분분하다. 이 문제는 중국 사회의 성격 문제와도 맞물려 간단히 판정하기 어렵다. (중략) 이와 반대로 중국 사회의 성격을 단적으로 자본주의라고 규정한다면, 일대일로 역시 저개발국들을 상대로 장기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권을 확보해가는 제국주의의 전형적인 형태라고 볼 수밖에 없다. …… 비폭력과 호혜는 직접적 내정간섭이나 폭력적 정권교체 혹은 전쟁과 방식은 달라도 본질은 동일하다. 즉 장기적인 초과이윤 수탈의 밑밥이다.” (발제문 중에서, 고딕체 강조는 인용자에 의한 것임)

1.

비폭력과 호혜가 “장기적인 초과이윤 수탈의 밑밥일 수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좀 더 관찰해 보아야 한다는 비슷한 논조는 우리가 그전에도 들은 적이 있다. 2000년대 초 ‘3개 대표이론’이 나왔을 때도 자본가들을 당내에 끌어들여 당이 변질될 수 있으니 “좀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했다. 그래서 20년이 지났건만 자본가들은 여전히 당의 0.0001%도 안 되는 미약한 존재이고, 또 그들조차 사실상 ‘홍색 자본가’ 즉 공산주의자들이다(이들은 엄격한 당원 선발 과정을 거치며, 당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다시, 시장경제의 전개 과정에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일부 당원과 관료들의 부패 풍조에 대해서도 “지켜보자”고 했다. 시진핑 지도부가 들어선 후 이런 세력들을 지금 일소하고 있지 않나? 어떻든 지금은 중국에서 부패 문제는 중요한 문제는 아니게 되었다.

전문 보기

[에디터’s 픽]

이산하 시인의 “다른길”


“미셀 푸코, 롤랑 바르트, 자크 라캉, 알튀세르 등이 주도한

지금까지 가장 기교적이고 가장 난해하다고 평가되는

구조주의 철학의 방향이 드디어 칼 마르크스 궤도에서 이탈했다.”

‘프랑스 좌파지식인들의 전향공작’이라는 CIA 비밀보고서를 읽는데

베를린의 한 병원지하실 창고에서 머리와 손발이 잘린

로자 룩셈부르크의 시신이 90년만에 발견되었다는 외신이

라디오에서 조용히 흘러나온다.


오전에는 수렵, 오후에는 천렵, 저녁에는 소몰이

저녁 식사 후 하루를 성찰한다는 마르크스의 ‘저녁이 있는 삶’은

그래서 아침 없는 삶만큼이나 암담하고 참혹하다.

동방박사들이 로마왕의 체포를 피해 별을 따라 갔던 길을 버리고

다른 길로 돌아온 그때부터 이미 인간의 꿈은 사라졌는지 모른다.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하던 나는 내 갈 길을 간다.

별을 따라 가고 그 별을 따라 다시 돌아온다.

[겨레강좌]
세계 3차대전 위기, 한반도는 안전한가?
[아재들의 수다]
문재인 정부 평화정책 왜 실패했나?
[김태형의 세상읽기]
전쟁억제 고심하는 반제 다극화진영 vs 확전조장하는 미패권진영
Alt-zine 다극화 7호는 여기까지 입니다.
8호도 기대해주세요!
Alt-zine 다극화 구독신청
다극화포럼
multipolarityforum@gmail.com

X
Instagram
Facebook
YouTube
Telegram

© 다극화포럼

  • 로그인
  • 회원가입
  • 로그아웃
  • 회원정보
  • 회원탈퇴